올해 ESCO사업 지원 활성화
올해 ESCO사업 지원 활성화
  • 승인 2007.03.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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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2007년도 ESCO사업 자금추천 기준 공고
자금추천 기준 공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 개정 등을 통해 ESCO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의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 활성화 정책을 담은 ‘2007년도 ESCO사업 자금추천 기준’을 공고했다.

ESCO사업 자금추천 기준에서는 ESCO사업 자금 추천시 기존의 선착순 방식을 개선해 3월말까지 접수한 사업은 1단계, 6월말까지 접수하는 사업은 2단계로 구분해 자금을 각각 배정하는 단계별 추천방식을 신규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대기업에 추천대상금액의 80%, 중소기업에 90%를 선착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단계별 접수를 우선 마친 후 각 단계별로 배정된 예산을 고려해 조정된 지원율을 적용, 예산의 조기 소진을 막고 보다 많은 업체에 자금지원의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또한 올해부터 적용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에 의해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 이행율 평가에서 이행시 1점, 부분이행시 0.5점이 주어지는 다른 평가항목보다 ‘ESCO를 통한 사업추진’ 항목에 높은 배점(5점)을 할당했다.

에관공 자금지원실 관계자는 “ESCO사업은 투자비부담 없이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에너지절약시설 설치를 가능하게 해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과 개선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ESCO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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