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가족 초청 ‘열린 입사식
토공, 가족 초청 ‘열린 입사식
  • 승인 2007.03.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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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00여명 초청, 부모에 감사의 마음 전달
공기관으로선 보기드문 이색적인 입사식이 열렸다.

토지공사는 지난 12일 본사 강당에서 입사식에 부모와 가족을 초청, 훌륭한 인재로 길러준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열린 입사식’을 개최했다.

토공 김재현 사장은 신입사원 129명과 이들의 부모 및 가족 200여명, 임직원 600여명 등 총900여명이 함께한 이날 메너드 입사식에서 “부단한 자기계발과 성찰이 업무수행에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가운데 만삭의 몸으로 면접 치른 여성후보자가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아 화제가 됐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면접시험까지 무사히 치르고 그 다음날 출산을 한 이공계 여성지원자이다.

토공은 이 주인공에 대해 모성보호 차원에서 3개월후 채용발령을 할 예정이다.

김경환기자 hwan@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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