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동리 일대 250억원 규모로 민자 유치
강릉시가 강동면 하시동리 영동화력발전소 인근에 건설할 예정인 풍호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최명희 강릉시장은 7일 한국남동발전㈜과 강릉시가 하시동리 202번지 일원 토지 81만여㎡에 대한 임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골프장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 일대에 250억원의 민자를 유치, 18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만들기로 했다.
풍호는 과거 바닷물이 드나드는 석호였으나 영동화력발전소가 석탄재 매립장으로 사용하면서 평지로 변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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