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60억불 건설프로젝트 진출 요청
브라질 260억불 건설프로젝트 진출 요청
  • 승인 2007.0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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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건설협회 부회장, 건협 권홍사 회장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60억불 규모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은 지난달 29일 10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 브라질간 건설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줄리오 세자르 아라유오 브라질 건설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일행의 예방(사진)을 받고 양국간 건설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줄리오 세자르 아라유오 브라질 건설협회 부회장은 현재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60억불 규모의 건설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건설 프로젝트의 공동수행을 위한 한국업체의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한국건설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시점에서 이번 브라질 건설프로젝트 공동수행 제안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정부와 관련기업들과 협의해 한국건설업체들의 브라질 프로젝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줄리오 세자르 아라유오 브라질 건설협회장을 비롯한 브라질 건설단 일행은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초청으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의 건설교류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7일 방한해 3일까지 국내 주요 건설단체 및 회사를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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