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양향 등 신항만 건설 27건
해양수산부는 경기활성화와 항만시설사업의 적정 공기를 확보하기 위해 주요 항만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해수부는 최근 올 항만건설공사 78건(9천183억원) 가운데 82%에 달하는 54건(7천590억원)을 1분기에 발주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기발주 54개 사업은 부산.광양항 등 신항만건설사업 27건(5천955억원), 군산.목포 등 주요 항만건설사업 27건(1천635억원)이며, 월별로는 이달 39건(6천245억원)과 2월 8건(954억원), 3월 7건(391억원)이 발주된다.
주요 항만공사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항만공사의 적정 공사기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만건설과 관계자는 “1월 예산을 통해 즉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기발주를 준비하기 위해 작년 12월 설계서 작성을 완료했다"며 “매월 2회 조기발주 집행현황을 점검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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