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대안만 10건 5천448억 달해
이달에 턴키/대안 공사만 10건에 PQ공사도 18건이나 입찰이 진행된다. 특히 태백~미로, 동강대교, 영동~추풍령 등 대형공사의 입찰이 예정되면서 신년 벽두부터 업계가 뜨겁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100억 이상 공사 43건이 입찰을 앞두고 있고, 그 규모는 2조6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관심이 가장 집중된 사업은 태백~미로간 건설공사로 3공구(2천88억원), 2-2공구(2천218억원)이고, 특히 1천308억원 규모의 2-1공구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동부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턴키로 발주된 408억원 규모의 동강대교 또한 남광토건, 한신공영, 한라건설, 두산산업개발, 한양, 고려개발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환경관리공단에서 발주한 한강수계 2-4공구(1천381억원)를 비롯해 남양주 진접수질복원센터(382억원)이 이달 경쟁한다.
PQ공사 또한 도로공사를 중심으로 18건이 진행된다. 우선 영동~추풍령 1공구(1천283억원), 2공구(1천216억원)을 비롯해 설마~구읍간 확포장(1천37억원), 영동중동우회도로(1천147억원)의 입찰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복합2호기(935억원), 광명역세권 택지조성공사(721억원), 2공구(563억원), 인천 삼산지구 택지조성공사(138억원), 대전 서남부택지개발사업 1공구(730억원), 2공구(774억원)의 입찰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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