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우회로 6개사 수주경합
충주 우회로 6개사 수주경합
  • 승인 2002.04.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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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SK·대우 대안설계 응찰
충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 건설공사 입찰이 대안설계를 제출한 3개사를 포함, 6개사(컨소시엄)가 참여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조달청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대안입찰 방식 계약을 요청한 이 공사의 입찰을 집행한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은 발주기관이 요구한 대안설계도서를 납품했으며 삼부토건 쌍용건설 삼호 등 3개사는 원안설계대로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안방식으로 응찰한 3개 대표사 중 현대건설은 지분율이 60%로 가장 많고 보성건설(17%) 이외에 지역소재 3개 건설업체 등 모두 5개사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수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K건설은 지분율 48%로 대표사 지위를 확보하면서 삼성물산(35%)과 컨소시엄으로 응찰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동신건설산업 토우건설 등의 지역건설업체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55.1%의 지분율을 갖고 대림산업(23%) 계룡건설산업(4.9%) 등 대형업체와 한 팀을 이뤘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이 공사에 대한 설계적격심의를 12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 건설공사는 총 공사비가 1천886억원에 이르는 대형 도로시설사업으로 늦어도 이달안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된다.
충주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 건설공사는 총 공사비가 1천886억원에 이르는 대형 도로시설사업으로 늦어도 이달안에 최종 낙찰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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