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복지·산업단지 확정
충남 천안 복지·산업단지 확정
  • 승인 2006.08.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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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투입 ‘스포츠센터 건립’
충남 천안시에 복지 및 체육시설, 산업단지의 유치가 확정되거나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100억원을 투입해 시 북부청사나 인근지역에 5개 이상의 스포츠 시설을 갖춘 북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시 북부청사 인근에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7천㎡규모의 터에 건물면적 2천㎡ 규모의 종합복지관을 건립, 북부지역 서민들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입장면 홍천·기로리 일대 500만㎡의 터에 1조5천억원을 들여 생산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연구와 생산에 나설 ‘입장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상생발전전략으로 천안시 북부지역과 경기도 남부 접경지역에 1천500만㎡ 안팎의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관계자는 “도시가 성장하면서 시 북부지역이 새로운 개발 잠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천안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등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시 북부지역이 신흥 산업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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