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지구 택지지구지정 복합도시화
인천영종지구 택지지구지정 복합도시화
  • 승인 2002.03.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4만평에 주택 1만가구 건립
정부는 인천 영종지구 74만7천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원 복합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건교부는 수도권 지역의 주택난해소와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개발압력을 선계획 후개발 방식으로 흡수키위해 관계부처와 이 같이 협의하고 주민공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지구지정이 확정되면 오는 7월 개발계획승인과 10월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내년 말 택지조성공사에 착수해 2004년말부터 주택분양에 들어가기로 했다.
인천영종지구에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임대주택 3천400가구, 단독주택 970가구 등 모두 1만1천800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2만9천600명을 수용하게된다. 또 인구밀도도 ha당 120명으로 중저밀도의 쾌적한 배후지원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용도별로는 전체면적의 43.5%인 32만5천평이 주거용지, 30.4%인 22만7천평이 도로 및 공공편익시설 용지, 19.6%인 14만7천평이 공원녹지, 6.5%인 4만8천평이 상업/업무용지로 개발돼 수도권 주택난 해결과 서민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