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응수 이사와 유신코퍼레이션 윤동실 부회장이 25일 열린 제3회 건설기술인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상과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 마형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 건설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회관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친화적 신상품 개발 및 연구 등 건설업의 선진화 및 기술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주)대우건설 이응수 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주요 공항개발 등 교통망 확장에 참여하여 국내 공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유신코퍼레이션 윤등실 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주)대한콘설탄트 이우정 대표이사와 한국기술사회 한영광 이사 및 (주)서린건축사사무소 서주영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장관표창은 현대건설(주) 김인섭 이사와 (주)삼안건설기술공사 김기준 부사장 등 5명이 받았다.
한편 협회포상 수상자는 총 4명으로 (주)동일기술공사 황해근 대표이사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주)우원 김영호 대표이사가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건설기술인상은 국가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건설기술진흥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해 온 건설기술인을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건설기술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0년도에 제정된 상이다.

이은진 기자 ejle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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