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여성친화도시로 추진
김포 여성친화도시로 추진
  • 승인 2006.06.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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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심 아파트 단지 동선계획
경기도 김포시는 김포신도시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성별영향평가'를 받는 방안을 추진 중 이라고 최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방안이 추진될 경우 여성이나 아동들이 걷거나 각종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고, 각종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한 주거지로 개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안전한 퇴근길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사각지대 CCTV·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 조치 및 통학거리를 고려한 보육시설과 학교 배치, 여성 직업·평생 교육 기관 배치, 여성·노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저상버스 등 도시교통이 건설된다.

또 여성을 배려한 공원·녹지 확보, 유모차나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이용하기 좋은 보도 설치, 공공화장실내 수유실·기저귀 갈이대 설치, 여성을 고려한 아파트단지 동선 계획 등이다.
총 5만2천859가구(단독 3천92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 김포신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말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고시됐다.

올해말까지 보상작업과 개발계획 수립 등이 이뤄지면 내년 중 건설교통부의 사업 승인과 실시설계가 끝나 2008년 상반기 착공돼 2012년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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