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일신창업투자 IT전문투자조합 결성
동국제강-일신창업투자 IT전문투자조합 결성
  • 승인 2006.05.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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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IT 중소기업 발굴 육성
동국제강과 일신창업투자가 17일 300억 원 규모의 IT전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 투자조합에는 동국제강이 220억원, DK유아이엘이 50억원 등 동국제강그룹에서 270억원을 출자했으며, 일신창업투자는 30억원을 출자했다.

투자조합은 휴대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IT 각 부문의 우수 부품, 소재, 장비업체 등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 그룹 IT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투자와 성장을 모색하고, 특히 DK유아이엘과 연관있는 유망 IT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004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2008년까지 그룹 매출 7조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2005년 신수종 사업으로 IT분야를 선정하고 휴대폰 키패드 제조기업인 유일전자(현 DK유아이엘)를 인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투자조합 결성도 같은 맥락에서 동국제강의 신수종 사업의 육성과 발굴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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