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실적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한국토지공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 10일부터 고객편의를 위해 공사홈페이지를 통해 공사실적증명서 발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는 실적증명서는 시설공사 준공실적증명서와 기성실적증명서다.

신청절차는 토지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사항을 입력한 후 해당 지역본부를 선택, 발급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해당 지역본부별로 발급담당자가 내역을 확인해 증명서를 발급하고 고객의 이메일을 통해 발급 처리내용을 통보하며 고객은 발급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청에 의해 발급이 완료된 실적증명서는 우편으로 고객에게 우송된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 실적증명서 발급신청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점진적으로 용역까지 확대해 고객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익 기자 4242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