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회장은 건설부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출발해 건설교통부 이사관에 이르는 동안 주택200만호 주택건설과 분당, 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건설에 지대한 공적을 남겼고, 물류시설 확충과 유통단지 개발 및 물류정보망 확충, 4차 국토계획수립과 항공안전 대책 마련 등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윤 부회장은 건설교통부 통합 무렵에 수송정책실 물류시설과장과 기획관리실 행정조직관리담당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복합화물터미널사업 활성화를 위한 물류정책 연구'로 1997년 8월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학위논문 발표 당시 우리나라는 급증하는 물동량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로 물류체계의 애로현상으로 인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저하됨으로서 효율적인 물류체계의 구축이 시급한 당면과제로 부각돼 정부에서는 물류시설의 확충과 기존 물류시설의 운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물류정책을 수립.집행하기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던 시기였다.
이 학위논문에는 복합화물터미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사업추진 단계별로 제시하였다.
윤경용 기자 cons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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