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이 금년 5만2천500호에서 2003년 8만호로 확대 건설된다.정부는 지난 16일 이기호 경제복지노동 특보 주재로 청와대에서 개최된 ‘중산·서민층 대책’관련 T/F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건교부는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소요택지 300만평을 확보중이며 내년 재정은 일반회계 6천426억원, 주택기금은 1조6천738억원으로 확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에 대한 국민주택기금 지원금리 인하 등을 통해

수도권의 과밀해소를 위한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안이 연내 마련된다.건교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과밀해소와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할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안을 연내 수립키로 했다.건교부는 정비계획안에서 서울∼인천, 서울∼수원축에 집중된 수도권 기능을 서해안 매립지 활용방안과 연계해 수원∼인천축에 분산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연천·파주 등 접경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특

환경부와 건설교통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를 내년 초부터 주상복합건축물과 업무용 건축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환경부와 건교부는 오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토론회를 열고 확대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친환경건축물 인증 기준은 토지이용 및 교통여건, 에너지소비, 생태환경, 실내환경 등 4개 분야로 주택도시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능률협회가 인증서를 발급하고

동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냉천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총 부지는 1만3천272평에 달하며 기존 조합원수는 약 375세대이다.재개발 사업 후에는 13평형 150가구(임대분), 23평형 136가구, 32평형 336가구, 41평형 102가구 등 총 724가구로 지상 7∼15층 아파트 15개동과 상가 1개동으로 신축될 예정이다.이 중 조합원 분양은 약 375세대, 일반분양은 199세대로 매출규모는 약 770억원에 달한다.충정로 냉천

우림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루미아트 클래식’ 104가구를 분양한다.32평형 78실, 48형형 26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선으로 저렴하다.단지주변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부천시청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부천시청 바로 뒤편에 위치, 중동신도시내 중앙공원이 보여 전망이 좋다. 또 계남초교, 부남초교 등 5개의 학교가 주변에 있고 LG백화점, 월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센타도 인근에 위치했다.평형

대우건설이 대구 북구 침산동에 ‘대우드림빌Ⅲ’ 241세대를 공급한다. 침산동 ‘대우드림빌Ⅲ’는 대구 북구 침산동 252-2번지외 9필지 총 2천973평에 용적률 276%를 적용해 지하1층∼지상 16층 아파트 2개동 규모로 건립된다.31, 32평형 119세대와 34평형 122세대, 총 241세대로 구성되며 2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대우드림빌Ⅲ’가 위치한 대구 북구 침산동은 총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서 쇼핑, 업무, 문화 시설 등이

현대산업개발은 종암동 2차 I'PARK 782가구 중 4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서울 성북구 종암동 54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대지 1만3천323평에 10∼20층 15개동 규모로 건립된다.총 782가구의 대단지로 23평형 240가구, 31평형 166가구, 41평형 53가구 총 4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분양가는 평당 730만원∼820만원 선이며 오는 12월 5일 접수에 들어가는 11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된다.종암동 2차 I'PARK는 종암

올해 주택경기 호조에 힘입어 주택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지난 95년이래 최소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부도를 낸 주택 건설업체는 총 40개사로 작년 같은기간(60개사)에 비해 33% 줄었다.지역별로는 주택 건설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이 11건으로 가장 많고 ▷부산 7건 ▷경기 6건 ▷충남·전북 각 3건 ▷인천·충북·전남 각 2건 ▷대전·울산·강원·제주 각 1건 등의 순이며 대구, 광주, 경북, 경남

주택기금 사업성 떨어져 업계 사용 기피정부가 서민생활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노부모를 모시는 무주택세대에게 국민주택을 우선 공급키로 한 정책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국민주택 공급이 거의 없어 서민들에게 이 정책은 그림의 떡일 뿐이라는 주장이다.정부는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1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국민임대주택과 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주택 건설물량의 10%를 우선 공급키로 하

건교부, 관련규정 개정 입법예고아파트 층간 소음기준이 처음 법제화돼 바닥이 지금보다 2㎝ 가량 두꺼워지며 이에 따라 분양가도 평당 5만원 안팎 오를 전망이다.또 발코니 난간도 높아지고 간살도 더욱 촘촘해진다.건설교통부는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바닥충격음 기준을 새로 정하고 어린이 추락 방지를 위해 난간 설치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15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입법예고안은 공동주

서울, 부산 등 7대 광역시내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의 연간 투자수익률이 각각 12.15%, 13.02%로 은행 금리의 두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는 광역시 주요 상권내 오피스 및 매장용 빌딩 1천505동에 대한 투자수익률 및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오피스빌딩의 경우 임대수익 등으로 거둬 들이는 소득수익률은 연간 8%, 건물값이 올라 얻은 자본소득률은 4.15%에 달했으며 매장용 빌딩은 소득과 자본수익률이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18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총 1천900가구의 부산안락(2) 아파트 건설공사가 내주초 발주된다.이 아파트 건설공사는 4개 공구로 분할됐으며 1∼3공구 등 3개 공구는 1등급 업체에게, 4공구 1개 공구는 2등급 업체에게 입찰참가자격이 주어진다.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부산 안락(2)지구 1천900가구, 청주 가경지구 399가구 등 2개 지구 2천299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5건 공사로 분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내주초 입찰

동부건설은 개나리 6단지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5천400여평 부지에 35∼52평형 아파트 298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동부는 2004년 6월 착공과 함께 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사업비는 500억원 규모지만 강남권 알짜지역의 단지란 점 때문에 경쟁사와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다는 게 동부측 설명이다.동부는 대안설계를 통한 조감도 및 평형별 평면도를 제시하는 등 경쟁사에 비해 실질적 수주홍보

우정건설은 송파구 가락동에 주상복합아파트 ‘우정에쉐르’를 오늘부터 분양한다.지하2층∼지상6층 총 54가구 규모로 아파트 31평형 1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9평∼31평형 36실로 구성됐다.분양가는 1층이 평당 900만∼1천100만원대 선이다.지하철 오금역이 도보 1분거리이며 6만6천여평의 오금공원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학교들이 많다.용적률이 388%로 아파트의 경우 전용률이 82.27%, 확장형 발코니를 시공할 경우 100%에 이른다.입주는

대우건설은 의정부 송산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 706세대를 분양한다.의정부시 송산택지개발지구 3-1블럭에 위치한 의정부송산 대우드림월드는 아파트 17∼21층 7개동 규모로 32평형 A, B-type 706세대로 구성됐다.송산택지개발지구는 이미 택지개발이 완료돼 생활기반시설이 완비됐으며, 이번에 분양되는 의정부송산 대우드림월드를 마지막으로 개발이 완료된다. 의정부송산 대우드림월드는 2007년 개통이 예정된 의정부 경전철 산업단지역이 5분 거리에 위치

대한주택공사가 인천십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내에서 공공분양 696가구, 5년 공공임대 224가구에 대해 공급신청을 받는 중이다.경기도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90-7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24평형 350가구, 33평형 346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각각 1억1천700만원선, 1억6천200만원선으로 전평형에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장기저리로 지원된다.5년 공공임대 주택은 전평형이 19평형 224가구로 구성되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3천만원

임대주택법 등 관련법 개정안 국회통과아파트에만 허용되던 재건축사업이 내년부터 서울 강북지역 등 노후불량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며 경제적 능력이 있는 민간업체도 임대주택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 재건축 사업도 사업시행 인가 뒤 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해야 한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비롯해 임대주택법·도시개발법 개정안 등 7개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 빠르면 내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청약을 받은 잠실 ‘롯데캐슬골드’가 33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산인해 속에 마감해 업계와 수요자가 모두 주상복합 인기에 놀라고 있다. 4가구를 모집한 50평형에는 6천2백66명이 신청해 1천56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러한 주상복합의 인기는 지난 9월부터 예고돼 왔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이같은 전망은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양도세 과세가 강화되는 등 정부의 부동산 안정정책에 주상복합은 적

내달 5일 실시될 예정인 서울시 11차 동시분양에서는 17개 사업장에서 2천994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1차 동시분양에는 13개 업체가 참가해 전체 17개 단지, 4천591가구중 재건축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2천994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올해 최대 규모로 특히 300가구 이상의 대단지와 강남권 물량도 있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파트 거래량도 감소세주택 건축허가 면적과 건설 실적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어 주택시장이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속출하고 있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주거용 건축물 허가면적은 367만8천㎡(111만평)로 전년 동기에 비해 18.6%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지난 5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127.7%까지 늘었으나 6월 17.4% 줄어든 뒤 4개월 연속 감소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