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권역별 'KOCEA 건설안전 실무 클래스' 성료

충청·수도·경상·전라권 4개 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2026-10-28     황순호

한국건설기술인협회(협회장 박종면)가 건설기술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올해 'KOCEA 건설안전 실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충청권(청주)을 시작으로 7월 7일 수도권(서울), 9월 10일 경상권(대구)에 이어 28일 전라권(전주) 교육까지 총 4차례,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완성이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건설기술인들에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교육에는 충청권 104명, 수도권 101명, 경상권 167명, 전라권 120명 등 총 500여명의 건설기술인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법률과 현장 실무를 연계해 구성됐다. 주요 사건과 최근 경향을 통해 법률적 쟁점을 살펴보는 한편, 실제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방안과 실무 적용 방법을 함께 다뤄 교육의 현장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법률 전문가와 건설안전 분야 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및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주요 도시에서 교육을 개최했으며, 설계·시공 분야 특급기술인 계속교육 대상자가 교육을 이수한 경우 8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권역별 실무 클래스를 통해 지역 건설기술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과 현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건설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설기술인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