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내달 18일 '2026 숲으로 도시혁명 포럼' 개최
정원 치유·장애인 접근성 등 포용적 도시 해법 모색 목적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오는 11월 18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시작점에서 '모두를 위한 초록, 포용의 도시'를 주제로 제6회 숲으로 도시혁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원과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돌봄, 사회적 연결을 뒷받침하는 ‘공간 복지’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도시 녹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녹색 공간을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저소득층과 고령층, 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의 녹지 접근성 격차를 살펴보고, 현장의 실천 사례와 정책적 대안을 연결해 포용적인 공원녹지 서비스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표다.
프로그램은 ▷돌봄과 회복의 녹색 복지 ▷녹색 포용을 위한 정책과 협력 거버넌스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각 사례의 시사점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다.
먼저 첫번째 세션에서는 ▷마음을 잇는 도시숲 예술 치유(최범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팀장)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정원 치유, 느슨한 가드닝(임혜란 서울그린트러스트 코디네이터) ▷소셜 가드닝으로 여는 자립준비청년의 녹색 일자리(김하나 브라더스키퍼 대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원 접근성 전략(김용국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문턱 없는 공원, 장애인 제도 개선 솔루션 활동(김혜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선임팀장) ▷국립세종수목원 팜투마켓과 지역 상생 모델(김영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대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조경진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공원녹지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만으로 모두에게 공평한 자원이 되지 않는다.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대안을 나누고, 더 많은 시민이 공원과 정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0일 17시까지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greentru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