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NCO, S&P 국제 신용등급 'A+' 2년 연속 유지 중

우수한 자본 건전성 및 정책적 역할 인정받아

2026-10-02     황순호
서울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지난달 2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보험금지급능력 평가(Insurer Financial Strength Rating)에서 국제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로써 지난해 S&P로부터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충 최초로 국제 신용등급 'A+'를 획득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그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K-FINCO는 이번 등급 유지가 조합의 탄탄한 자본 건전성과 법적 기반을 둔 사업 안정성, 그리고 건설산업 내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S&P 또한 "K-FINCO가 지속적인 신규 출자와 다각화된 투자 배분을 통해 향후 2년간 우수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보증 익스포저를 자기자본의 약 7.5배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리스크기준자본비율을 480%로 유지하는 등 강력한 자본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정적인 현금성 자산과 채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한편, 대체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다각화된 투자 수익을 통해 건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FINCO가 국내 건설 보증시장에서의 견고한 지위와 전문건설산업에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S&P의 설명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번 A+ 등급 유지는 K-FINCO의 자본 건전성과 건설산업 내 중요한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한민국 대표 건설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