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동기 대비 27.3% 증가

민간 반도체 생산시설사업, 주택사업 등 증가세 뚜렷

2026-09-30     김덕수 기자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증가한 80.9조원을 기록했다. 민간 반도체 생산시설과 공공 에너지·주택 사업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최근 10년간 건설공사 계약액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 2분기 82.7조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한 뒤 이듬해 3분기 45.5조원까지 감소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계약액은 최근 10년간 최고액(82.7조원) 대비 97.8% 수준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최고액(82.7조원) 대비 97.8% 수준이다.

◇주체별 = 공공부문은 21.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 민간부문은 59.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 천연가스설비, 에너지 발전소 등 사업 영향으로 토목 공종 11.8조원(전년 동기 대비 27.1% 증), 건축 공종은 공공주택 사업 영향으로 9.4조원(17.1% 증)을 기록했다.
민간부문에서 반도체 생산시설 사업 등의 영향으로 토목 공종 13.7조원(전년 동기 대비 98.3% 증), 건축 공종은 주택, 업무·복합건축 사업 등의 영향으로 45.9조원(전년 동기 대비 16.9% 증)을 기록했다.

◇공종별 =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민간 산업설비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한 25.5조원을, 건축은 민간의 주택 및 상업용 건축 사업 등의 영향으로 17.0% 증가한 55.3조원을 기록했다.
토목공종에서 순수토목은 12.6조원(전년 동기 대비 26.6% 증), 산업설비는 12.1조원(128.4% 증), 조경은 0.8조원(14.9% 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 = 상위 1~50위 기업은 44.7조원(전년 동기 대비 58.0% 증), 51~100위는 4.5조원(18.0% 감), 101~300위 4.9조원(3.5% 증), 301~ 1,000위 5.7조원(4.7% 증), 그 외 기업이 21.1조원(8.2% 증)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 = 수도권이 43.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7.2조원으로 26.7%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 = 수도권이 50.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0.7조원으로 30.3% 증가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