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취약계층에 '2차 에너지 행복 나눔' 실천
사회복지시설 대상 차량용 연료 8,800리터 긴급 무상 지원
2026-09-21 황순호
한국석유관리원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동사태 등으로 지속되는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행복 나눔' 2차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차 유류 무상 지원은 지난 4월 1차 1만 7천 리터 나눔에 이어 추가로 확보된 잔여시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총 97개 단체(차량 200대)를 대상으로 총 8,800리터(약 1,600만원 상당) 규모의 연료유를 추석 전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유류비 지출 부담이 큰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의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마련했으며, 본사사업장(경기 성남)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과 협력해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품질검사 과정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잔여 시료를 모아 사회복지단체 등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등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게 석유관리원의 설명이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이번 유류 지원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적극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