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최고 49층 단지에 'We’ve the Zenith' 적용… 외관·조경·커뮤니티 특화 민간·공공 아우르는 수주 다변화, 수주 포트폴리오 최적화 나선다

2026-09-21     황순호
두산건설이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지난 20일 열린 경기도 부천시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166-1번지 일원에 원안 설계 기준 지하 3층~지상 41층, 13개 동, 총 1,6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철거공사를 포함해 착공일로부터 56개월, 공사비는 약 5,154억원이다.

두산건설은 최고 49층, 10개 동, 총 1,653세대 규모의 대안설계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브 더 제니스(We’ve the Zenith)'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외관부터 조경, 커뮤니티까지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집약해 부천에 새로운 도시의 품격을 선사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9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는 부천 도심의 파노라마 조망을 한눈에 누릴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가장 높은 곳에서 도시를 바라보게끔 한다는 취지다.

외관에는 위브 더 제니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제니스 시그니처 패턴과 경관조명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차별화된 입면을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곡선미를 살린 웅장한 그랜드 게이트가 고층 주동과 어우려져 압도적인 스케일과 건축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이엔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4가지 테마의 시그니처 가든 특화 조경과 산책로, 수경공간을 통해 단지 안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리는 등 브랜드 가치를 담은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대규모 LED 미디어월을 갖춘 '멀티플렉스 LED 아레나', '제니스 카페', '제니스 스파' 등 리조트형 커뮤니티를 통해 운동과 휴식, 취미와 여가까지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주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두산건설은 주거상품 차별화뿐 아니라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설계 개선안도 함께 제안했다고 밝혔다.
단지 내 고저차를 이용한 최적의 데크 설계와 일조분석을 통한 단지 배치로 법적 용적률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택 공급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주차공간 확충 등 입주민의 실질적인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계획도 반영하여 사업성을 높이는 동시에 단지의 상품성과 주거환경까지 함께 개선하고자 했다.

이외에도 두산건설은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이 기대되는 바, 서울 1·2호 사업 수주에 이어 전국 1호 사업계획승인 사업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마저 수주하며 공공사업 기반을 서울에서 수도권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LH가 추진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시공사가 선정된 7개 사업 가운데 3개소를 확보하고 있으며, 민간 정비사업은 사업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를 이어가는 한편, 공공사업은 서울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주 포트폴리오 최적화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게 두산건설의 목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을 믿고 시공사로 선정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위브 더 제니스'의 차별화된 주거상품과 지금까지 공공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부천 원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