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컬, AI 다국어 실시간 번역 ‘hiWorker’ 글로벌 공략

싱가포르 ‘OS+H Asia2026’ 출전 완료 사우디, 싱가포르, 대만 등 다국어 소통 지원 입증 

2026-09-14     김덕수

AI 기반 산업안전 플랫폼 기업 하이로컬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현장에서의 성공적인 PoC(개념 검증)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하이로컬은 제15회 아시아 안전보건전시회(OS+H Asia 2026) 출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AI 산업안전 기술의 글로벌 활용 가능성을 추가 검증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하이로컬의 핵심 제품인 ‘하이워커(hiWorker)’는 사우디, 싱가포르,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건설·제조 현장에서 진행된 실증 사업(PoC)을 통해 다국어 소통 지원 및 안전관리 효과를 입증 받았다.
하이로컬은 이번 싱가포르 전시회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바이어 및 현지 파트너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안전 문제는 단순한 보호장비나 위험 감지 기술만으로는 완벽히 해결되지 않는다.
안전관리자의 작업 지시와 교육 내용을 근로자가 정확히 이해했는지가 사고 예방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외 제조·건설·조선업 현장에서 외국인 및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언어 장벽을 산업안전의 핵심 과제로 접근하는 기술적 대안이 각광받고 있다.
하이워커는 안전관리자가 전달하는 작업 지시와 교육 내용을 여러 언어로 실시간 통역하는 산업 현장 특화 플랫폼이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PDF 안전교육 자료를 등록하면 문서 내 텍스트를 근로자별 모국어로 자동 번역해 기존 교육 자료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집체교육 시에는 PC 화면에 다국어 번역 자막을 동시에 표출한다.
현장 적용도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아침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시 근로자들이 QR코드로 접속하면 관리자의 음성을 모국어 텍스트와 음성으로 동시에 확인하고, 실시간 질의응답 및 이수 서명까지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삼성물산, HJ중공업, 동부건설, 효성중공업 등 국내외 160개 이상 현장에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