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3동 972,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최고 20층, 11개 동, 586세대(공공임대 118세대) 규모
2026-09-14 황순호
서울시가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972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과 ▷1~3구역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각각 수정가결 및 조건부가결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로써 석수역 일대 모아타운이 최고 20층, 11개 동, 586세대(공공임대 11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본격 개발될 실마리를 찾았다.
해당 사업장은 ▷제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정비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용적률 완화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 완화 등을 통해 기존 311세대에서 275세대가 늘어난 총 58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해 3개 모아주택이 하나의 단지처럼 지하주차장 통합설치, 미술장식품 공동계획 등 건축계획을 연계하고, 외부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통합적인 단지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차도·보도 구분 없이 이용되던 열악한 보행환경을 도로 폭원 확대 및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로 개선하는 한편, 공동이용시설을 가로변에 조성하고 인근 중앙철재종합상가 시장정비사업과 연계해 가로 활성화를 꾀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로 개별 모아주택이 하나의 단지처럼 조성되는 모아타운 제도의 취지를 살려 3개 구역을 통합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아주택이 실제 착공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