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청사 부지 공모 추진… 8월 초 선정
부산시 기초지방정부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 시작
2026-06-26 황순호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내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민간 건물 2개를 임차해 부산으로 이전한 지 6개월 만이다.
이번 신청사는 해수부가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남부 해양수도권을 육성하기 위한 주관 부처로 거듭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까지 부지 선정을 마치고 2030년까지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24일 부산 내 각 기초지방정부에 신청사 부지 공모 시행계획을 통보했으며,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후보지 제안서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기초지방정부는 관할 구역에 1만㎡ 이상의 면적을 가진 연면적 5만㎡ 이상 건축이 가능한 부지 1개소를 후보지로 제안할 수 있다.
이에 해수부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토지 확보 및 이용 여건 ▷해양수도 조성과의 연계성 ▷청사 입지 여건 등을 심사해 8월 초까지 신청사 부지를 최종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올해 안에 신청사 시설 규모를 확정해 설계비를 확보하고, 2030년까지 건립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