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현장탐방] 성건엔지니어링 건설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오아시스’, 일본 재난안전 시장 문 두드리다
[2025 리스콘 도쿄 박람회 현장을 가다] 한일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 전략 간담회 DL이앤씨와 협력 ‘IoT 기반 균열계측 플랫폼 개발’ 일본시장 공략
|
총괄 기획 편집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부국장 참석자 : 성건엔지니어링 홍성효 대표 |
◇장재연 = 안녕하세요. 스마트건설교류회 장재연 이사입니다.
오늘 2025 리스콘 도쿄박람회를 방문해 성건엔지니어링 홍성효 대표님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박람회에 한국기업 20여개사가 참여를 하면서, K기술로 일본의 재난안전 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의 맹활약을 살펴봤습니다.
한국의 기술력이 엄청난 것을 느꼈습니다.
성건엔지니어링의 홍 대표님께 먼저 질문드립니다. 이번 ‘리스콘 도쿄’ 참가는 단순히 기술을 알리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시나요?
◇홍성효 대표 = 안녕하세요. 이번 참가는 저희 성건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스마트 건설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재난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술적 기준이 굉장히 높은 곳입니다.
이러한 시장에 저희의 지능형 플랫폼을 선보여 기술의 신뢰성과 혁신성을 입증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저희 기술이 일본 건설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재난안전 기술의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장재연 = 일본은 AI를 활용한 재난 예측 및 조기 경보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다고 들었어요. 귀사의 AI 기반 솔루션이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가지는 기술적 차별점은 뭘까요?
◇고석환 이사 = 저희 기술의 가장 큰 차별점은 AI가 현장의 시각적 데이터와 IoT 센서 데이터를 결합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센싱 데이터만 수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저희 ‘아이뷰(AI +View) 기술’은 균열의 폭뿐만 아니라 AI 영상 분석을 통해 균열의 폭과 길이, 종류까지 추적합니다.
이는 단순 알람을 넘어 위험의 진행 상황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지진이 잦은 일본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반 침하나 구조물 기울기 변화를 정밀하게 감지하는 저희 기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이뷰(AI +View) 기술 ‘AI영상분석 통해 균열 잡아내’
일본 ‘지진 多’… 지반침하・구조물 기울변화 등 정밀검사 역할 기대
◇장재연 = 건설업계가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는 건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AIoT 기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한국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최래길 대표 =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현장 작업자들이 사용하기 어렵다면 의미가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DL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직관적인 앱과 대시보드를 구축했고, 보고서 자동화처럼 업무 효율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성과와 사용자 친화적인 접근이 보수적인 건설업계의 신뢰를 얻는 데 가장 큰 동력이 됐습니다.
◇장재연 = ‘재난 대비 시스템’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 귀사 기술이 이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특히 ‘재난 복구 as-a-service(DRaaS)’ 같은 서비스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홍성효 대표 = 저희 기술은 건설현장뿐 아니라 도시 단위의 재난 대비 및 복구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재난 발생 전후의 구조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신속한 피해 평가와 복구 계획 수립을 돕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도시 인프라에 저희 센서를 설치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재난 복구 as-a-service’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 전체의 복원력(Resilience)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장재연 = 일본 건설현장은 ‘건설 DX’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무인 자동화 계측 장비들은 기존의 수동 점검 방식과 비교해 생산성 측면에서 어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나요? 혹시 한국에서의 구체적인 실증 사례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고석환 이사 = 저희 자동화 솔루션은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고, 점검의 정확성을 극대화합니다.
DL이앤씨와의 협력 사례에서 저희의 자동화 솔루션을 지하주차장 균열 점검에 적용했더니, 인력 투입이 60% 절감되고 보고서 작성 시간은 70% 단축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층 건물 외벽이나 교량도 드론을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어, 인력 피로도를 줄이고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장재연 = 지진 같은 재난 상황이 잦은 일본의 특성을 고려할 때 귀사의 기술은 어떤 방식으로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고석환 이사 = 일본의 특수성에 맞춰 저희의 센서 기술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침하 계측 센서는 위성 GNSS 기술을 활용해 지반의 미세한 침하를 3㎜ 단위로 정밀하게 측정합니다.
지진으로 인한 지반의 미세한 변화를 조기에 감지해 붕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죠.
또 구조물의 미세한 기울기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는 교량이나 고층 건물의 구조적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지진 발생 후 긴급 안전 진단에 매우 유용합니다.
◇장재연 = 일본 건설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큰 장벽은 뭐라고 보시나요? 이 장벽을 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전략은 어떤 게 있을까요?
◇홍성효 대표 = 가장 큰 장벽은 ‘기술 표준 및 인증 문제’와 ‘높은 초기 진입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건설 및 안전 분야에서 매우 엄격한 기준과 독자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저희는 현지 기업과 공동 연구 및 실증을 통해 일본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기술 제휴 등을 추진하며 시장 진입의 물꼬를 틀 것입니다.
◇장재연 = 일본과 한국의 건설 현장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전 관리나 품질 관리 측면에서 서로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요?
◇고석환 이사 = 한국은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도입하는 ‘속도’에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장인정신’에 기반한 철저한 매뉴얼과 공정 관리, 그리고 재난 대비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돋보입니다.
저희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일본은 이를 토대로 더욱 정교하고 빈틈없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재연 = 한국 건설현장에선 통신 음영지역이 큰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귀사의 가설 통신 기술이 일본의 복잡한 도심지나 산악 지역 인프라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고석환 이사 = 저희 가설 통신 기술은 메시(Mesh) 네트워크 방식을 채택해서 여러 장비가 서로 통신망을 형성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한 장비의 신호가 끊겨도 다른 장비를 통해 데이터가 우회 전송되기 때문에 통신 안정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이 기술은 특히 지진으로 통신 인프라가 파괴될 수 있는 일본의 재난 현장이나 도시 지하 시설, 터널, 교량 등 복잡한 인프라 관리에도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재연 = 한국의 스마트 건설 실증 프로젝트 중에 일본에 소개할 만한 성공 사례가 있을까요? 특히 귀사 기술이 적용된 대형 건설현장의 성과를 중심으로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홍성효 대표 =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DL이앤씨와의 협력입니다.
저희는 이 협력을 통해 IoT 기반 균열계측 플랫폼을 개발했고, 실제 현장에서 기간과 비용 측면에서 획기적인 효율성 향상을 가져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유용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건설현장에도 저희 솔루션이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장재연 = 대기업과 협력하며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최래길 대표 = 가장 큰 성과는 ‘기술력의 현장 검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기술 개발에 집중했지만 대형 건설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과 검증이 필요했습니다.
DL이앤씨는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했고, 저희는 그 피드백을 즉시 반영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은 중소기업에게는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기회를 줍니다. 동시에 대기업은 혁신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장재연 = AI가 건설현장 안전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특히 귀사의 AI 기술은 ‘데이터 신뢰성’과 ‘보고서 품질’을 어떻게 개선했나요?
◇고석환 이사 = AI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이상 징후에 대한 선제적 감지’와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입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눈으로 점검하기 때문에 주관적이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웠습니다.
저희의 AI 기술은 센서와 영상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위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보고서를 생성하여 보고서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작성 시간을 단축하는 거죠.
이상징후에 대한 선제적 감지・데이터 신뢰성 확보
재난발생시 신속한 피해 평가, 복구지원 컨설팅 서비스
◇장재연 = 한국에서 ‘스마트 건설 활성화 지침’ 같은 정부 정책이 스마트 건설기술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만약 일본에도 유사한 정책이 있다면 어떤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고석환 이사 = 한국의 ‘스마트 건설 활성화 지침’은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와 현장 적용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줬습니다.
덕분에 저희 같은 기술 기업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죠. 일본은 이미 재난 대비 및 복구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배정이 꾸준하고 ‘스마트 시티’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습니다.
만약 양국이 유사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성화한다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스마트 건설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재연 = 안전 기술은 결국 사람이 사용해야 완성된다고 봅니다. 성건의 솔루션은 현장 작업자들이 기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고석환 이사 = 저희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입니다. 현장 작업자들이 복잡한 교육 없이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과 대시보드를 단순화했습니다. 또 위험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시청각 경보를 울려 위험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작업자들은 기술을 신뢰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스스로 높이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기술과 사람이 함께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재연 = 이사님, 일본은 ‘제로에너지건축(ZEB)’ 같은 환경 규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귀사 솔루션이 안전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요?
◇고석환 이사 = 스마트 건설기술은 곧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플랫폼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불필요한 재건축과 보수를 줄여 건설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 AI 기반의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은 인력 및 에너지 자원의 낭비를 줄여줍니다. 이는 곧 ‘ESG 경영’의 핵심 요소인 ‘환경(E)’과 ‘사회(S)’에 기여하는 것이며,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설을 위한 필수적인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재연 =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일본 기업과 함께 발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어떤 것이 유망하다고 보시나요?
◇홍성효 대표 = 일본은 정교한 시스템과 오랜 노하우를 가진 기술 강국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기술 공급이 아닌, ‘공동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첫째, 공동 연구개발입니다. 일본 현지 기업의 로봇 기술과 저희의 센서 기술을 결합해서 자율 점검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 한 예가 될 것입니다.
둘째, 기술 제휴를 통한 현지화 솔루션 개발입니다. 지진, 태풍 등 일본의 자연재해에 특화된 센서 및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셋째, 기술 라이선싱입니다. 저희의 핵심 기술을 기존 일본 기업의 플랫폼에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개척하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재연 = 일본 재난 시장은 무인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하던데요. 귀사의 자동화 계측 기술과 일본의 로봇 기술을 결합하는 구체적인 협력 모델은 어떤 모습일까요?
◇고석환 이사 = 저희는 이번 ‘리스콘 도쿄’에서 일본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인상 깊게 봤습니다. 저희의 AIoT 센서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들의 무인 시스템에 탑재한다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교량의 교각 하부, 터널 내부, 혹은 붕괴 위험 지역 등을 로봇이 스스로 이동하며 정밀하게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저희 기술은 ‘로봇의 눈과 두뇌’ 역할을 하여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것이고, 이는 단순한 무인화 단계를 넘어선 ‘지능형 무인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재연 = 재난 복구 시장에서 ‘서비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귀사는 제품 판매를 넘어 어떤 서비스 중심의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나요?
◇최래길 대표 = 저희는 단순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 모니터링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항상 최신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평가와 복구를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나 ‘긴급 복구 지원 서비스’를 통해 재난 복구의 전 과정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재연 = 스마트 시티 같은 도시 단위의 안전 시스템 구축도 화두입니다. 귀사 솔루션이 도시의 ‘복원력(Resilience)’을 높이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고석환 이사 = 도시의 복원력은 재난 발생 시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저희 기술은 도시의 주요 인프라 (도로・교량・터널・상하수도 등)에 촘촘한 센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구조물의 건전성을 모니터링합니다.
재난 발생 시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피해 지역과 위험도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는 효율적인 비상 대응 및 복구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궁극적으로 저희 기술이 도시 전체의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장재연 = 마지막으로 스마트 건설 글로벌 생태계 확산에 있어서 한일 양국의 협력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미래 비전에 대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홍성효 대표 = 한국은 혁신적인 AIoT 기술 확산에 강점을, 일본은 정교한 시공 기술력과 체계적인 재난 대비 노하우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두 강점을 결합한다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스마트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리스콘 도쿄’ 참가가 그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리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