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EADERS① ] 두송건설

현대건설, 뒤에서 받쳐주는 ‘든든한 힘’에 웃는다 함께 성장해온 협력사 조명하는 ‘H-LEADERS 시리즈’

2025-08-18     황순호 기자

세상에는 ‘독불장군(獨不將軍)’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누구도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듯, 큰 뜻을 품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누군가와 의논하고 협조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건설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나의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어렵고 복잡한 공종들을 수없이 거쳐야 하며, 대형 건설사들도 각 공종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업체들을 발굴하고 협업함으로써 시공의 품질을 높이며 ‘상생’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자사의 성장을 함께해온 협력사들의 진면목을 조명하는 ‘H-LEADERS 시리즈’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혁신을 보여준 ‘숨은 공로자’를 끊임없이 발굴해 그들의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특집기사에서는 두송건설·중원엔지니어링·지에이이노더스 등 총 3개의 우수 협력사를 소개한다.


◼ 두송건설 : 진심이 만드는 파트너십, 철근콘크리트의 명가

두송건설은 철근콘크리트 공사에 특화된 전문건설업체로 국내 대형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대규모 주거시설의 구조체 시공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중 철근과 콘크리트를 활용한 골조 공사 분야에서는 업계 내에서도 시공 품질과 공정 안정성 면에서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현대건설과 협업한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그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송명근 두송건설 대표는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축기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 두송건설을 시작으로 동아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주요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5년 두송건설 대표에 취임해 ‘한 번의 약속도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조성 ▷내실경영 체계 구축 ▷신뢰와 원칙 준수로 기업경쟁력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실적 우수(2016년, 2023년) ▷롯데건설 우수협력사(2024년) ▷포스코이앤씨 우수협력사(2025년) 등의 수상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건설과는 지난 2000년 자양6지구 현대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등 현대건설의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돈독한 신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장기간 진행된 대형 복합개발 사업으로, Top-Down 공법을 적용한 고난이도 시공이 요구됐으나 현대건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기치 못한 변수 및 촉박한 일정을 극복하고 준공기일 준수, 무재해 기록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도 복합개발지구 내 입지 특성상 고도의 시공 기술과 공정 관리 능력이 요구됐는데, 지하 구조물과 상부 RC 공정에서 정밀한 시공을 통해 품질과 안전 두 측면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두송건설은 현대건설의 다양한 공정 현장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프로젝트마다 공법에 맞는 최적의 조직 구성과 자재·장비 동원으로 안정적인 시공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위험성 평가와 사고 예측 기반의 선제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현대건설이 요구하는 기준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게 두송건설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두송건설은 30여년 동안 누적된 현장 경험과 전문 인력, ISO 9001, ISO 14001, ISO 45001 등의 국제 인증 등을 통해 그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CAD 프로그램·건설기술인 법정교육·노무 및 안전 관련 전문교육 등과 더불어 건설업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비・응시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사내 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누구나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한편,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회의를 여는 등 ‘소통’에 기반한 조직 문화를 확립해 상호 신뢰 및 유대감을 강화시킴으로써 구성원 간의 협력과 팀워크를 견고하게 만들어 시공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현대건설이 현장 관리와 품질, 안전에 대한 기준이 매우 엄격하면서도 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단순한 하청업체가 아닌 공정의 핵심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문화가 느껴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현대건설과 친환경 건설기술, 스마트 건설 플랫폼, 고층화·복합화에 따른 새로운 구조 공법 개발 등에서도 긴밀한 기술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특히 ESG 경영을 고려한 지속가능 시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