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안전관리 우수 건설현장 시상

'안전왕 시상식' 통해 SH 시행 건설현장 중 안전관리 우수 현장 선정 최우수상(2건), 우수상(2건), 특별상(1건) 총 5개 현장에 총 상금 1,300만원 수여

2023-03-29     황순호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29일 '안전왕 시상식'을 개최, 지난해 SH가 시행한 건설현장 21개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5개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SH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안전왕'을 선발, 현장 관계자들이 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및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안전경영을 실천, 지난해 사망사고 0건, 2021년 대비 안전사고 62%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또한 주기적으로 외부 건설안전 전문가와 내부직원으로 구성한 점검단을 건설현장에 파견, ▷안전보건서류 구비 현황 ▷안전 관련 행사 개최 실적 ▷사고 발생 현황 등을 기준으로 각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시공사 DL건설) ▷연희 사천 빗물펌프장 토공사(시공사 건영, 건설사업관리단 태조엔지니어링) 등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덕강일 2단지 아파트 건설공사(시공사 태영건설, 건설사업관리단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택지조성공사(시공사 남광토건, 건설사업관리단 한국종합기술) 등에게 돌아갔다.
그 밖에도 소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에는 ▷보문동 빈집한옥재생 공동체주택 조성공사(시공사 동신토건)가 선정됐다.
SH는 안전왕으로 선정된 건설현장의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50만원, 특별상 100만원 등 총 1,3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헌동 SH 사장은 "앞으로도 S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안전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