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추석 전 협력업체에 거래대금 조기 지급

500개 협력업체에 2,100억원 규모 거래대금 지급 예정

2022-09-06     황순호

DL이앤씨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겠다고 6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약 500곳으로, 대금 규모는 자재비, 외주공사비 등 약 2,100억원 규모이다.
협력업체들의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상황에 추석 연휴 전 거래대금을 미리 지급함으로써 운영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업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