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삶의 질 높일 '생활공간' 아이디어 찾는다

문체부, 8월 29일까지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접수

2022-07-18     황순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이하 협회)과 함께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국민의 공간문화에 대한 인식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 공간문화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또는 지자체와 그 공간을 발굴하는 자리다.
이번 공모에서는 응모지의 공공적 역할, 독창적 디자인 및 예술성, 지역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1개, 문체부 장관상 4개 등 총 6개를 선정하며, 오는 11월 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시상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우수상은 ▷지역·세대 간의 소통과 거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에 주는 '두레나눔' ▷거리, 광장 등을 창의적인 구상을 통해 좋은 장소로 만든 사례에 주는 '거리마당'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사례에 주는 '누리쉼터' ▷우리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전통문화와 역사의식 고취를 이끌어낸 사례에 주는 '우리사랑' 등 총 4개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식 홈페이지(www.goodplac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8월 29일까지 협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