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정릉터널 진단체험 실시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혁신소통영리더 등 참여 터널시설물 안전진단, 4차산업 기반 첨단진단방식 소개

2020-07-28     홍혜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과 시민단체 ‘행정개혁시민연합’과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프로그램’의 올해 첫 현장체험이 17일 서울 정릉터널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시민단체,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대학생 외에도 주니어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소통영리더’도 참여하여 내부 직원 간 소통 확산에도 기여했다. 
공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참석자 전원에 대한 발열 체크, 소독제 지급 및 사전 방역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실시했다.
행사는 행정개혁시민연합 서영복 대표의 인사말과 공단 류호상 터널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터널시설물 안전진단 개요, 4차산업 기반 첨단진단방식 등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채용 및 진로상담 등에 대한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진단 현장에서 행사 참석자들은 반발경도 측정, 초음파 탐사, 철근탐사 등 실제 진단에 사용되는 첨단 탐사장비 활용을 통한 위험 해소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는 “공단의 안전포용 정책 이행을 위해 국민 시각의 혁신을 적극 제안하여 수혜자인 국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과 소통하고 숨은 위험을 발굴하여 취약계층까지 포용하는 안전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