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4차 산업혁명 간담회 개최

IT서비스학회와 발전분야 적용사례 공유

2020-01-21     선태규 기자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발전기술개발원 및 당진화력에 한국IT서비스학회 전문가를 초청해 동서발전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동서발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사례를 경청한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자동청소 로봇,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설비에 적용한 사례가 소개됐다. 학회에서는 IT 관련 기술 적용의 확대, 보안관련 향후 기술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인더스트리 4.0 추진 마스터플랜을 재정립해안전・환경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또한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발전분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능형 발전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