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무디스 신용등급 A2등급 획득

2019-10-21     선태규 기자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지난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Moody’s로부터 A2등급(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디스는 조합의 “건설보증시장 내 확고한 지배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철저한 리스크관리 등을 들어 A2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이번에 무디스로부터 A2등급을 받음에 따라 현재 Fitch사 A등급, A.M. Best A+등급에 이어 건설전문보증기관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추가보유하게 됐으며, 국내 손해보험사들과 비교해서도 최고 수준의 대외공신력을 보유하게 됐다.

조합관계자는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획득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조합의 재무안정성 및 영업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성장세인 조합의 해외보증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