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임대주택 14만8천호 공급…계획 초과달성

2019-01-31     선태규 기자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2018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2018년도 목표치 13만호 보다 1만8천호 많은 14만8천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 중 최대 공급물량에 해당한다. 

유형별로 보면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준공기준),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9천호, 기존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9천호 공급됐다. 
 
계층별로는 청년층에게 2만3천호, 신혼부부에게 3만호, 어르신에게 1만4천호, 기타 저소득층에게 8만1천호가 공급됐다. 
 
국토부는 “서민의 생애주기별 주거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공공임대주택은 전년도 목표치(13만호) 보다 6천호 많은 13만6천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2022년까지 총 69만5천호 공급을 차질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