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MDB 국제표준 계약조건' 교육 실시

2018-11-12     이오주은 기자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건설 관련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4일간 “MDB 국제표준 계약조건”(주간, 28시간)” 교육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는 건설 프로젝트 재원의 주요 축으로 최근 투자사업 참여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MDB의 사업 참여로 인한 투자 안정성 확대는 상업은행들의 참여 유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MDB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MDB들의 해외건설공사계약 관련, 국제표준 조건을 다룬 Pink Book에 대한 이해와 검토로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교육 이후에는 해외건설 PM 과정(11.19~23, 주간)과 해외건설 계약 클레임 과정(11.19~23, 야간)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