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해밀리 복합주민 공동시설 건설사업관리’ 수주

행복청, 3단계 심사… 10개 업체 경쟁

2018-05-29     이오주은 기자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해밀리(6-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의 설계 및 시공 등 전체 건설사업관리를 담당할 용역업체로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10개 업체가 참가 신청해 경합을 벌였다.
1단계 서류심사(PQ)와 2단계 제안서평가(TP), 3단계 가격입찰 순으로 심사를 통해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임진우)를 최종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로 선정했다.
㈜정림건축사사무소는 현재 행복도시에서 국립박물관단지 설계를 시행 중이며 2016년도에 완공된 ‘고운동 복합주민공동시설’ 건설사업관리용역에도 참여한 바 있다.
행복청은 5월 중 기본설계단계부터 용역계약을 체결해 2021년 초 사업준공 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6-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인근 초ㆍ중ㆍ고교와 유치원, 근린공원 등과 통합설계공모를 추진한 사업”이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건설사업관리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복합주민공동시설이 주민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고품질의 핵심시설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