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와 주택 공동연구 완료

한・미 주택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2018-05-21     이오주은 기자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서울역 사옥에서 미국 우드로윌슨센터(도시지속가능성연구소장 블레어 루블, 이하 WWC)와 한ㆍ미 주택 공동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HUG는 주택보증에서 도시재생 및 기금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한 이후 WWC와 주택 및 도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양 기관 보고서 발표와 외부 전문가 초청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토론의 진행은 KDI의 조만 교수가 맡았다.
HUG 측에서는 ‘사회계층별 부담가능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연구’ 및 ‘취약계층 주택구입 및 주거안정지원 주택금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주택도시금융연구원 김성우, 방두완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WWC는 ‘미국 부담가능 임대주택 프로그램과 미국 1차 모기지 시장 발전 : 한국 주택금융에 대한 조언’을 주제로 베시 콩 선임연구원과 크리스토퍼 페더 이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보고회 결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WWC와 협력 관계를 토대로 도시재생 분야 등 비교연구를 확대해 실제 적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WWC는 1968년 미국 의회가 설립해 2011년 전세계 싱크탱크 15위로 평가된 연구기관으로 HUG는 2015년부터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