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임재용-프란시스코 사닌,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위촉

2018-03-20     이오주은 기자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6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동총감독으로 프란시스코 사닌(Francisco Sanin) 시라큐스대 교수와 임재용 건축가를 위촉했다.
시라큐스대학원 학장을 역임한 프란시스코 사닌 교수는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 출신의 건축가다. 한국,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이탈리아,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건축가 겸 도시설계자로 활동 중이다.
건축사사무소 OCA의 임재용 대표는 2014 베를린 ‘Seoul : Towards a Meta-City’, ‘2012 한-일 현대건축교류전’ 등 다수의 전시를 총괄ㆍ기획한 경험이 있는 건축가다.
제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9년 9월부터 두 달간 서울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총감독은 비엔날레 총괄 획.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및 국내ㆍ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2일부터 65일간 DDP, 돈의문박물관마을 및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