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국 철도역사 승강장조명 LED 전면교체

2019년까지 전국 341개 철도역사 대상

2017-08-23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친환경 철도역사를 조성하고, 철도이용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까지 전국 341개 철도역사의 승강장 조명을 LED (Light Emitting Diode)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노후화가 심한 수도권 전철승강장 용산역 등 144개 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12억원을 투자해 전국 341개 역의 승강장 조명등 14만6천개를 친환경 LED로 교체한다.
정부는 2020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단이 올해 기 확보한 24억 원의 예산에 추경예산 50억 원이 편성돼 이 사업이 내년까지 마무리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