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민간투자협상 결렬

2003-04-07     
서울시가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 건설하려던 김포공항~고속터미널간 지하철 9호선 1단계 건설공사가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 결렬로 차질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5월 지하철 9호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울트라건설 등 6개사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불가능해 협상 결렬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다시 공고, 8월까지 신규 사업자를 접수한 뒤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