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조경가… ‘마샤 스와르츠’ 한국 온다

2012-03-12     이오주은 기자

한국조경학회 조경설계연구회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음학대학 예술관(49동) 콘서트홀(123호)에서 ‘해외 저명 조경가 초청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마샤 스와르츠(Martha Schwartz)가 초청됐으며, ‘The Softer Side of Sustainability and the Hard Working Urban Landscape’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마샤 스와르츠는 하버드대학 디자인스쿨에서 조경학을 공부했으며, 자연풍경을 그대로 답습한 모더니즘 조경과는 다른 양상으로 다양한 소재와 표현을 이용하는 대표적 아방가르드 작가 중 하나다.
순수예술과 조경 두 분야를 공부한 그녀는 ‘좋은 디자인은 모든 분야에서 이용돼질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소재의 이용으로부터 더욱 새로움을 추구 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조경 설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는 조경에서 새로운 표현방법을 구사하면서 초현실적 작품을 많이 설계했다.
문의 : 02-880-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