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현스럽다?
2007-10-15
그중에서도 지난해 부동산 가격 폭등을 잠재우기 위해 여·야가 경쟁적으로 꺼내든 ‘반값 아파트'가 결국 ‘놈현스럽다’라는 신조어를 방불케 하는데…
군포 부곡지구 시범단지에는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토지임대부 주택 389가구, 이에 대한 대항마로 옛 열린우리당이 꺼내든 환매조건부 주택이 415가구가 들어서고.
똑같은 땅에 짓는 두 종류의 아파트에 땅값이 다르게 적용돼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이 한 곳에서 경쟁하는 때 아닌 진풍경.
정말로 놈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