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무재해·친환경 선포식

월드컵 개최도시 등 전국 42개현장 대상

2002-04-23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이상대)은 ‘재해 ZERO, 그린 SITE' 운동 선포식을 갖고 월드컵을 통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한국건설의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월드컵 개최도시의 경기장 시설과 호텔, 역, 공항 등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게 될 다중이용시설에 인접한 전국 42개현장을 특별 관리 대상 현장으로 선정, 환경관리자 특별교육, 환경업무 우선지원 및 본사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생활화하기로 했으며 안전점검의 날인 매월 4일에는 전 임원 및 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환경관리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월드컵 개최일정별로 Green Calendar를 배포, ‘재해 ZERO, 그린 SITE'운동이 계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현장별로 CLEAN-UP DAY도 실시해 환경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기로 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01년 12월 21일부터 2002년 3월 31일까지 ‘무재해 추진 100일'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월드컵 이후에도 계속해서 환경 친화적인 공사현장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