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협, 신임 회장에 정승일씨 추대
설비협, 신임 회장에 정승일씨 추대
  • 홍제진 기자
  • 승인 2002.03.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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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열어 금년 사업계획/정관변경 의결
대한설비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정승일 세일설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대한설비건설협회는 지난달 28일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회장으로 정승일 세일설비(주)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정회장은 회장 당선인사를 통해 "임기 3년 동안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한 협회 운영으로 업계 위상제고와 업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2회계년도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및 회보지사업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정관 중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평우 전 회장은 "올해는 월드컵 대회와 아시안게임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대통령선거와 4대 지방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중요한 해이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우리 설비업계는 그 동안의 성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의 해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승일 신임회장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이후 줄곧 설비건설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현재 세일설비(주)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또 1989년 설비협회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설비협회를 태동시켰으며 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시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설비업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 있다.

홍제진 기자 hjj231@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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