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우컨, 양산-동면간 도로공사 수주
삼성/대우컨, 양산-동면간 도로공사 수주
  • 승인 200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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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점수 2위업체와 무려 5.61점차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올 첫 대안공사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대안입찰방식으로 실시된 총 공사비 1천694억원 규모의 양산-동면간 4차선 도로확장공사 입찰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설계심사에서 2위업체와 무려 5.61점의 큰 점수차를 벌리며 수주에 성공했다.
설계심사결과 삼성/대우컨소시엄은 94.94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한 SK건설/현대건설컨소시엄(89.33점)을 5.61점차로 따돌리고 수주안정권에 일찌감치 안착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쌍용건설컨소시엄은 89.00점을 얻는데 그쳤으며 단독으로 참여한 한진중공업은 87.04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총 연장 11.43km의 양산-동면간 도로공사는 교량 9개소(1천20m), 터널 4천147m, 교차로 3개소가 건설되며 법기터널과 교량일부가 대안방식으로 추진된다.<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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