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임대 10만가구 건설
서울시, 공공임대 10만가구 건설
  • 승인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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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시범아파트도 선정
서울시가 오는 2008년까지 서울지역에 총 10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키로 했다.
또 올 하반기중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리모델링 시범아파트도 선정키로 했다.
서울시는 도시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공공임대 주택건설 확대대책에 따라 내년까지 1차 3개년 사업으로 4만가구를 건립하는데 이어 오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차 5개년사업으로 6만가구 등 총 1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차계획의 4만가구는 택지개발구역에 1만3천508가구, 시설이적지에 7천930가구, 그린벨트내에 2천188가구를 건립하고 1만6천374가구는 재개발 구역내 건설된 아파트나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공동주택의 수명연장과 재건축에 따른 국가자원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제도를 도입, 시행키로 했으며 시정개발연구원이 최근 제시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리모델링 지원방안을 다음달까지 수립키로 했다.
시는 특히 아파트 리모델링과 관련한 조례 및 규칙 등 법제화작업도 연내 마무리해 리모델링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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