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판교개발계획 26일 확정
당정, 판교개발계획 26일 확정
  • 승인 2001.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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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조기착공등 교통문제 적극 대처키로

건교부가 당초 이달 말 개발계획안을 최정 확정키로 한 판교개발계획이 다소 앞당겨질 전망이다.
정부와 민주당은 판교신도시 개발계획을 오는 26일 열리는 당정회의를 통해 사실상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저밀도 전원용 신도시에 10만평 규모의 벤처단지를 포함한 개발방향을 종전대로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다만 신분당선 조기 착공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수도권 남단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키로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당정은 경기도와 벤처기업협회가 강력히 요구중인 벤처단지 60만평 확대와 공장입주 허용은 교통대란이 우려되므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교통난 해결의 핵심인 신분당선 건설문제 전반과 조기착공 계획과 관련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재정부담 배분과 예산확보 계획도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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