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기존 홈페이지를 건설기술인 포털사이트(www.kocea.or.kr)로 확대/개편해 18일부터 건설인력정보, 건설업무관련, 건설기술정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한다.
협회는 건설기술자 상호간은 물론 협회와 회원간의 정보교류와 지식정보의 접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건설산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코자 건설기술인 포털사이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개편된 건설기술인 사이트는 건설기술자가 직접참여하여 전문성이 높은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회원광장을 마련하였으며 기술인력정보, 건설정보, 취업센터, 법률무료상담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설정보 검색엔진은 건설과 관련된 정보나 사이트를 검색하고 기술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함으로써 포털서비스 기반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협회는 강조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발주기관에서 건설사업 입찰업무시 건설업체의 건설기술자 경력증명서 및 보유증명서를 직접 열람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민원서류의 간소화와 건설기술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고 설명.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건설기술자나 건설업체가 협회를 방문하지 않고 가정 또는 회사에서 경력증명서나 보유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택민원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지방 회원들의 교육수강 수혜를 늘이기 위해 사이버 강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건설기술인 포털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