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신규도로공사 8건 추진
대전국토관리청, 신규도로공사 8건 추진
  • 승인 200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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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우성 등 6천억원 규모 총사업비 검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신풍~우성, 은행~옥천 등 충청원내에서 집행할 신규 국도건설사업 8건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에 설계결과 및 총 사업비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신풍~우성을 비롯해 은행~옥천/예산~신양/성환 우회도로/서산 고북 우회도로/부여 은산 우회도로/백제큰길 연결도로/행목~중방 등 8건이다.
이중 서산 고북과 부여 은산 등 2건의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한 건으로 묶어 총 사업비를 검토받지만 공사는 별도로 발주되며 천안시 우회도로는 아직 설계가 완료되지 않아 이번 검토에서 제외됐다.
또 진천 이월 우회도로도 공사비가 500억원이하로 조달청의 총사업비 검토는 받지 않는다.
조달청에 총 사업비 검토가 의뢰된 사업의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풍~우성: 1천33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충남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우성면 동대리간 연장 12.07km의 4차로 확장 및 포장공사로 구간내에는 장대교 3개소(연장 595m)와 소교량 8개소(연장 305m) 및 연장 674m의 터널 1개소 등의 PQ공종이 포함돼 있다.
■은행~옥천: 총 공사비 867억원 규모의 이 공사는 충북 옥천군 군서면 은행리~군서면 월전리간 연장 6.06km를 4차로로 확장 및 포장하는 사업으로 구간내에는 오동터널(320m)을 비롯해 월전교(240m), 오동교(315m), 군서1교(120m) 등 장대교량이 포함된다.
■예산~신양: 충남 예산군에서 예산읍 향천리에서 신양면 불원리까지 연장 7.11km를 4차로로 확장 및 포장하는 이 공사에는 총 56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구간내에는 교량 7개소(연장 411m)가 포함돼 있으나 PQ 해당공종은 포함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환우회도로: 충남 천안시 성환읍 송덕리~직산면 판정리간 연장 8.6km의 4차로 도로를 신설 및 포장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설계결과 1천198억원으로 길이 961m의 성환천교를 비롯해 송덕3교, 군농육교 등의 구조물이 시공된다.
■고북우회도로: 국도 29호선중 충남 서산시 고북면 양천리~고북면 신상리간 연장 4.2km를 4차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271억원이 투입되며 주요 구조물로는 교량 4개소가 전부다.
■은산우회도로: 국도 17호선중 충남 부여군 은산면 가중리~온산면 홍산리 구간에 연장 2.9km의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것.
■백제큰길 연결도로: 백제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도로시설사업은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서 부여읍 저석리 구간에 길이 6.63km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장대교 2개소(연장 360m)가 포함돼 있다.
총 공사비는 489억원 규모.
■행목~중방(국도대체우회도로): 총 공사비 1천456억원이 투입될 이 공사는 국도 39호선중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리~신청면 읍내리 구간연장 6.6km에 국도를 우회하는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교량은 모두 10개소가 계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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