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올 4조2천829억원 규모 시설공사 발주
도공, 올 4조2천829억원 규모 시설공사 발주
  • 홍제진 기자
  • 승인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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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27건 등 총 56건 집행
전년도 5조9천207억원 비해 1조6천278억원 감소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를 비롯해 총 4조2천829억원 규모의 시설공사를 발주키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포함한 설계용역, 감리용역 등 60여건의 용역사업도 함께 집행된다.
도공은 이같은 내용의 금년도 공사 및 용역발주계획을 확정/발표했다.<표 참조>
도공의 금년도 발주계획에 따르면 우선 고속도로 신설/확장공사의 경우 신설 5개노선 22개공구와 확장 3개노선 4개공구, 선형개량 1개공구 등 총 27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올해 발주되는 고속도로 건설공사중 턴키 2건과 확장 2건, 선형개량 1건은 상반기중 집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22건은 모두 하반기에 집중 발주될 계획이다.
또한 도공은 전기공사 2건, 조경공사 3건, 통신공사 21건 등 모두 26건의 부대공사와 야외시험장 설치공사 등의 건축공사도 올해중 집행한다.
도공이 올해 발주하게 될 시설공사 규모는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4조2천667억원, 전기공사 14억원, 조경공사 83억원, 통신공사 25억원, 야외시험장 설치공사 20억원 등 총 4조82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도공이 집행한 5조9천207억원보다 무려 1조6천278억원이 적은 규모이다.
한편 도공은 시설공사외에도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및 실시설계용역 32건, 환경/교통영향평가 및 현황도 제작 18건, 설계용역 19건, 감리용역 5건 등의 용역사업도 연내 발주키로 했다.

홍제진 기자 hjj231@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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