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이 올해 41건의 도로 및 하천분야 시설공사를 모두 1/4분기중 집행키로 했다.
공사비 규모로 2조35억원에 이르는 부산국토청 금년도 발주계획에 따르면 우선 도로분야 15건 1조8천851억원, 하천 분야 26건 1천184억원 등이 신규로 집행된다.
이중 도로공사는 모두 내달중 조달청에 계약요청되며 하천공사는 지난달부터 발주를 의뢰해 늦어도 1분기내 계약요청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도로공사의 경우 김천-남면간(1천316억원), 남면-약목간(972억원), 안동-서후간(929억원), 서후-평은간(1천365억원), 신령-영천간 1공구(1천140억원), 신령-영천간 2공구(1천10억원), 예천-감천간(1천193억원) 등이다.
또 서면-근남간 2공구(1천670억원)을 비롯해 삼천포-사천간 2공구(1천50억원), 산외-산내간(700억원), 쌍백-합천간(1천410억원), 산청-수동간(1천495억원), 문덕-우복간(1천500억원), 농소-어보간(2천51억원), 상동-신현간(1천50억원)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
이중 김천-남면, 남면-약목, 서후-평은, 신령-영천 1공구, 예천-감천, 서면-근남 2공구, 산청-수동, 문덕-우복, 농소-어보, 상동-신현 등 10건의 공사는 PQ대상 공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천개수공사로는 원기제, 부림제, 초전제, 당하지구, 검안제, 하촌제, 비봉제, 증산제, 검단제, 세천제, 불로제, 지좌2제, 다산제 등 13건이 지난달 발주됐거나 이달중 계약이 요청된다.
또한 광암제를 비롯해 팔달1제, 방천제, 장흥1제, 신당지구, 태화제, 봉계제, 동천1제, 연일제, 안강지구, 두서지구, 대천지구, 명촌지구, 등 13건은 설계가 매듭지어지는 대로 내달중 계약요청될 예정이다.
반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금년도 신규 신설사업중 턴키 또는 대안방식으로 집행되는 입찰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